현대차, SAE 2014 국제학술대회 주관사로 참여

입력 2014-04-09 11:40  


 현대자동차가 오는 10일까지 미국 디트로이트 코보센터에서 열리는 'SAE 2014 국제학술대회(SAE 2014 World Congress)'에 주관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SAE 국제학술대회'는 미국자동차공학회(SAE, Society of Automotive Engineers) 주최로 매년 1회 개최되는 자동차 분야 학술대회다. 해당 학술대회는 자동차 관련 업계와 학회 관계자가 논문을 발표하고, 기술 세미나로 선진 기술을 교류 협력하는 자리로, 현대차는 지난 2000년부터 꾸준히 참가해 왔다. 15년 동안 발표한 논문은 약 300여 편에 이른다.

올해는 특별히 대회 주관사로 참여, 학술대회의 방향성과 세부 운영계획 수립이라는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새로운 가능성의 창조(Creating New Possibilities)'라는 대회 주제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행사장 내에 전시 부스를 마련, 신형 제네시스와 타우 5.0ℓ 엔진, 8단 자동변속기, 4륜구동(AWD) 기반의 H트랙 시스템, 수소연료전지차 시스템 설명 제품, 효율향상 기술, 미래형 스마트카 컨셉트 기술 등을 선보였다.


 대회 의장을 맡은 박정국 현대차 부사장은 "단순한 이동수단을 넘어 우리의 생활 속으로 깊이 스며든 자동차 산업은 이제 새로운 가능성을 필요로 하고 있다"며 "전 세계 자동차 전문가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다가올 새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창조할 이번 대회는 매우 가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학술 대회는 현대차와 같은 주관사인 델파이를 비롯, 토요타, 혼다, 포드, 크라이슬러, 닛산, GM 등 완성차 업체와 컨티넨탈, 보쉬, 덴소 등 부품 업체, 학계, 유관 연구소 등 1만1,000여 명이 참가해 총 1,500여 편의 자동차 관련 논문을 내놨다. 이 중 현대차는 파워트레인, 전자, 친환경, 재료, 안전, 차량 평가, 생산기술 등에서 논문 50여 편을 발표했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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