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남일녀’ 김재원, 동에 번쩍 서에 번쩍 도민준으로 완벽 빙의

입력 2014-03-14 17:35  


[연예팀] ‘사남일녀’ 김재원이 동에 번쩍 서에 번쩍 신출귀몰해 신보라를 놀라게 만들었다.

3월14일 방송될 MBC ‘사남일녀’는 곽창영 아빠와 한영애 엄마가 함께하는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 되는 가운데 김재원은 ‘별에서 온 그대’ 도민준을 연상시키는 순간이동 능력을 선보인다.

둘째 날 마당에서 개 집 짓기에 나선 서장훈, 신보라는 시작부터 무엇을 해야 할지 몰라 우왕좌왕했다. 당황한 신보라는 김재원에게 SOS를 요청했고 ‘뿅’하고 등장한 김재원은 “모든 건축물에는 기초 틀이 있어야 해요”라며 개 집의 기초를 뚝딱 만들어 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이에 신보라는 “오빠 정체가 뭐야? 별에서 왔어? 오빠 진짜 멋있다. 못하는게 없어”라며 ‘재원앓이’에 빠졌음을 고백했다.

서장훈이 부엌에서 식사준비로 막막해하고 있을 때에도 어김없이 나타나 직접 칼 시범을 보인 김재원은 순대 만들기로 땀을 삐질 거리는 김구라를 돕기도 했다. 이에 김구라는 “재원이 없으면 우리가 불안해”라며 재원 앓이 중임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사남일녀’는 3월14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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