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강지환 “멋스러움은 사치…살아 숨 쉬는 연기 하겠다”

입력 2014-03-14 16:10  

[연예팀] 배우 강지환이 드라마 ‘빅맨’을 통해 변신을 시도한다.

3월14일 KBS2 새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 제작진이 첫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스틸컷 속 강지환은 녹색 야상 차림으로 식당에 앉아 식당 주인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극 중 강지환의 캐릭터 김지혁은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들을 괴롭히는 이들에겐 가차 없이 무서운 독종으로 변하는 역할이다.

강지환은 이번 캐릭터를 연기하기 위해 말투부터 행동하나까지 김지혁으로 완벽히 분하는가 하면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일부러 살을 찌우는 등 남다른 열정을 쏟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지환은 “이번엔 멋스러움은 사치란 생각으로 정말 살아 숨쉬는 연기에 포커스를 맞췄다”며 “강지환이 아닌 캐릭터로 기억되는 배우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틸컷을 접한 네티즌들은 “빅맨 강지환 연기 기대된다” “강지환 살을 찌워도 멋있네” “빅맨 강지환 재밌을 것 같아요 파이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맨은 ‘태양은 가득히’후속으로 4월14일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KBS2)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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