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희애, 우아한 블랙&화이트룩으로 세련미 과시

입력 2014-03-15 14:15   수정 2014-03-15 14:14


[최원희 기자] 여성들이 닮고 싶은 워너비 롤모델 김희애가 완벽한 커리어우먼으로 변신했다. 3월14일 JTBC 새 월화 미니시리즈 ‘밀회’에서 세련된 커리어우먼의 스타일이 담긴 김희애의 현장 사진이 공개된 것.

김희애는 ‘밀회’에서 교양과 세련미를 갖춘 전문직 여성 오혜원 역을 맡았다. 김희애가 연기할 오혜원은 서한예술재단의 기획실장으로 공연, 전시에서 미술품, 악기 구입까지 아트센터의 전반적인 일을 도맡아 실수 없이 해내는 인물이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단아함 속에 세련미를 잃지 않는 패션과 메이크업을 보여주고 있다. 블랙 정장 투피스와 화이트 블라우스, 진주 목걸이로 클래식 음악제에 맞는 애티튜드를 보여준 것.

또한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블랙 컬러의 의상에 흰색 스카프, 진주 목걸이와 같은 포인트 액세서리의 선택은 김희애만의 패션감각을 엿볼 수 있는 센스있는 선택이었다는 평이다.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희애, 역시 원조 여신은 다르다”, “김희애, 안 어울리는 게 없네”, “김희애, 현장 스틸컷부터 남다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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