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동호회원을 경기도 평택공장에 초청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지난 15일 코란도 투리스모 동호회 회원 40가족 120여 명을 평택 공장에 초청했다. 회원들은 코란도 투리스모 차체 제작 및 조립 공정을 견학했다. 생산 라인 투어 전에는 회사 및 공장 현황과 완성차 제작 과정에 대한 브리핑도 이뤄졌다. 견학 후 회사 임직원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회원 윤재성씨(33세, 인천 계양구)는 "코란도 투리스모를 구입한 후 캠핑, 여행 등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다"며 "차가 만들어지는 모습을 직접 살펴보고 회사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종식 쌍용차 영업부문장은 "동호회 회원들과 직접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동호회 활동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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