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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기자] 배우 이동건이 가수 복귀를 선언했다.
3월15일 이동건은 일본 부도칸에서 열린 FNC 패밀리 콘서트 ‘FNC 킹덤 인 재팬-판타스틱 데이’ 무대에서 ‘슬픔은 안녕’과 ‘오 아이 러브 유(Oh I love you)’ 두 곡을 밴드 라이브로 열창했다.
이날 이동건은 “이 노래로 올해 안에 앨범 발표 계획이 있다. 이렇게 멋진 무대에 서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슬픔은 안녕’과 ‘오 아이 러브 유’는 그의 미공개 신곡이었던 것.
이동건은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에 이어 KBS2 드라마 ‘낭랑 18세’로 일본에서도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08년에는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이동건은 16일 열리는 FNC 패밀리 콘서트 둘째 날 공연 ‘FNC 킹덤 인 재팬-크레이지 데이’ 무대에도 오른다. (사진제공: FNC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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