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의 전기차 프로젝트가 한국에서도 진행된다.
한국닛산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한국의 전기차시장을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며, 올해 안에 전기차 리프의 한국 내 판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기차 정책을 가장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 제주도에서 우선 공급을 결정했다.
리프 EV의 국내 판매가격은 5,000만~5,500만 원에 책정될 예정이다. 여기에 환경부 보조금(1,500만 원)과 지방자치단체 지원금(제주, 800만 원)을 더하면 2,700만~3,200만 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순수 전기차 리프는 1회 충전으로 135㎞(북미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급속 시 80%를 30분만에 충전한다. 완속으로는 5~8시간이 걸린다. 지난 2010년 출시 후 10만 대 이상 판매했다. 국내 판매차종은 북미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리프 EV의 국내 판매가격은 5,000만~5,500만 원에 책정될 예정이다. 여기에 환경부 보조금(1,500만 원)과 지방자치단체 지원금(제주, 800만 원)을 더하면 2,700만~3,200만 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순수 전기차 리프는 1회 충전으로 135㎞(북미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급속 시 80%를 30분만에 충전한다. 완속으로는 5~8시간이 걸린다. 지난 2010년 출시 후 10만 대 이상 판매했다. 국내 판매차종은 북미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닛산은 전기택시시장을 겨냥한 리프 기반의 'e-NV200'를 제주 전기차엑스포에서 공개했다. 이를 통해 국내 택시시장 가능성도 타진한다는 방침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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