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인수봉 사고, 500kg 바위 굴러 떨어져 2명 사상… ‘봄철 낙석 주의’

입력 2014-03-17 11:34  


[최미선 기자] ‘인수봉 사고’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3월16일 오전 11시35분께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북한산 인수봉 정상 부근에서 500㎏짜리 바위가 굴러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정상 언저리에 위치한 500kg 되는 이 바위는 여러 파편으로 쪼개져 정상 아래에서 쉬고 있던 등산객들을 덮쳤다. 이 사고로 등산객 박모 씨(56)가 바위 파편에 맞아 숨지고 배모 씨(54)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목격자들은 바위가 굴러 떨어지다 여러 조각으로 쪼개지며 박 씨 등을 덮쳤다고 말했다.

산악구조대 한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설명을 통해 “봄철 날씨가 풀리면 낙석사고가 종종 발생한다”며 “육중한 바위가 여러 개의 파편으로 쪼개져 등반객을 덮쳤다”고 사고 경위를 전했다.

인수봉 사고 소식에 “인수봉 사고 안타깝다” “인수봉 사고 어찌 이런 일이” “인수봉 사고 봄철 낙석 조심해야겠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출처: SBS 뉴스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