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엄마의 정원’ 노도철 PD가 드라마 캐스팅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3월17일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진행된 MBC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 제작발표회에는 노도철 PD를 비롯해 배우 정유미, 최태준, 고세원, 엄현경, 고두심, 길용우, 추소영 등이 참석했다.
이날 “캐스팅에서 고려했던 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노도철 PD는 “드라마에서 캐스팅은 매우 중요하다. 70% 이상을 결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심지어 순위를 정해 놓고 캐스팅하기도 하는데 이번 드라마 출연진은 모두 1순위였다”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첫 촬영은 항상 재촬영해야 하는 징크스가 있었다. ‘반짝반짝 빛나는’과 ‘종합병원’도 모두 그러했는데 이번에는 재촬영이 없었다. 만족감이 높다. 6개월 간 즐거운 촬영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엄마의 정원’은 서윤주(정유미)를 중심으로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그린 힐링 드라마로 ‘천 번의 입맞춤’ ‘사랑해 울지마’ ‘행복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정란 작가와 ‘반짝반짝 빛나는’ ‘소울메이트’ 등을 연출한 노도철 PD가 호흡을 맞췄다.
한편 ‘엄마의 정원’은 오늘(17일) 오후 8시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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