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원희 기자] MBC 월화드라마 ‘앙큼한 돌싱녀’에서 전 남편을 꼬시기 위해 고군분투중인 이민정이 실제 남편인 이병헌 패러디 연기로 웃음을 자아내는가 하면 상처 깊은 눈물연기로 눈시울을 붉히게 하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그 가운데 매회 다양한 분위기의 봄 패션을 선보이며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것. 특히 일교차가 큰 계절인 봄에 머스트해브 아이템으로 손꼽히는 트렌치코트와 트위드재킷을 각기 다른 분위기로 완벽히 소화해낸 것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3월6일 4회 방송분에서는 루즈핏 스타일의 그레이 트렌치코트로 감각적인 오피스룩을 연출한 바 있다. 이 때 화이트 셔츠와 그레이 니트를 함께 매치하는 멋스러운 톤온톤 스타일링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반면 당차고 앙큼한 나애라 역과는 전혀 상반된 모습으로 뜨거운 눈물 연기를 선보였던 3월13일 6회 방송분에서는 여성스러운 느낌의 트위드재킷으로 차분한 매력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털실 트리밍이 포인트인 네이비 트위드재킷이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줬다는 평이다.
한편 이민정의 스타일리시한 봄 패션을 완성해준 트렌치코트와 트위드재킷은 모두 보브로 알려지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다는 후문이다. (사진출처: MBC 월화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사랑하는 연인을 위한 특별한 프로포즈 반지
▶ 린드라 메딘 “여자는 남자에게 매력적으로 보이기 위해 옷을 입는가?”
▶ 남자 신학기패션 “개강시작! 스타일리시한 새내기 되기”
▶ 결코 아름답지만은 않은 삶의 굴곡, 영화 ‘블루 재스민’
▶ 2014 S/S NEW 패턴룩과 백 스타일링 TIP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