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황후’ 백진희, 기나긴 악행 마치고 오늘(17일) 마지막 등장

입력 2014-03-17 19:40  


[최광제 인턴기자] ‘기황후’ 출연하는 배우 백진희가 악행의 종지부의 끝이 예고돼 눈길을 모은다.

3월17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38회의 예고편에선 무릎을 꿇고 오열하는 타나실리(백진희)의 모습이 그려져 눈길을 끈다.

‘기황후’ 예고편 속 타나실리는 타환(지창욱)에게 “죽일 테면 죽여보라”며 끝까지 발악하지만 타완은 그런 타나실리에게 사약이 내려질 것을 암시한다.

또한 타나실리는 형장으로 가던 중 그간 남모래 흠모해왔던 왕유(주진모)를 만나게 되고 “왕유공이 원망스럽다”는 속내를 전하는 모습이 예고돼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연철일가의 몰락과 함께 새로운 반전을 예고하고 있는 MBC ‘기황후’ 38회는 오늘(1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이김프로덕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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