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보이’ 차인표 “300명 규모의 극장 대관해서 지인·가족 초청 계획”

입력 2014-03-17 21:05  


[최광제 인턴기자 / 사진 김강유 기자] ‘마이보이’ 차인표가 아내 신애라와 함께 준비하고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공개했다.

3월17일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마이보이’ (감독 전규환) 제작발표회에 차인표를 비롯해 전규환 감독, 배우 이태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차인표는 “아내에게 영화 ‘마마보이’에 출연해서 아주 기쁘다고 가족들과 꼭 같이 봤으면 좋겠다고 했다”며 “가족과 사이가 좋은 사람, 가족과 사이가 안 좋은 사람 두 분류만 보면 될 것”이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짓게 했다.

이어 차인표는 “아내에게도 그렇게 말했더니 관을 하나 사서 지인들과 가족을 초청해서 보겠다고 하더라”며 “다음 달 초에 300명 규모의 대관을 해서 신애라 씨와 함께 영화를 보는 시간을 가질 생각”이라고 밝혔다.

‘마이보이’ 차인표 소식에 네티즌들은 “‘마이보이’ 차인표, 신애라와 잘 맞는 이유가 있군” “‘마이보이’ 차인표, 너무 궁금하다” “‘마이보이’ 차인표, 300명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사랑하는 아픈 아이를 놓아줘야 하는 안타까움을 통해 상처를 어떻게 치유하고 보듬어야 할지를 생각하게 하는 영화 ‘마이보이’는 4월10일 개봉 예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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