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 기자] 개강파티에 MT, 신입생 환영회까지 오랜 수험생활을 이겨내고 마침내 대학에 입학한 대학 새내기들을 기다리는 것은 술(酒).
잦은 술자리에도 대학교 신입생들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어떻게 하면 더 예뻐질까 하는 것이다. 처음 일주일은 정신없이 보냈지만 이제부터는 술자리에서도 더욱 예뻐진 외모로 선배나 동기들의 애정을 독차지 하고 싶은 것.
이에 개강을 맞은 여대생들은 옷이며 화장품을 사기에 여념이 없다. 특히 화장을 처음 하는 새내기 여대생의 경우 메이크업 기술에 대한 지식을 쌓기 위해 잡지책이나 인터넷에서 메이크업 팁을 조사하는 등 예뻐지기 위한 준비에 분주하다.
■ 남자 선배들의 마음을 녹여라!
대학가의 술자리 문화는 좀체 사라질 일이 없어보인다. 개강 초반에는 부어라 마셔라 내일을 기약하지 않고 마시기 때문에 술을 못하는 학생들에게는 부담이 된다. 이때 남심을 녹이는 메이크업으로 슬그머니 술을 피할 수 있다.
이렇게 ‘예쁜’ 새내기가 되기 위한 가장 첫 번째 과제는 뷰티 케어다. 아무리 예쁜 옷과 메이크업이라도 수험 생활로 망가진 보디라인과 피부를 회복하지 않는다면 빛을 발할 수 없기 때문이다. 세상 어떤 남자들도 예쁜 여자에게는 한없이 약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을 노린다.
규칙적인 운동과 식단 관리는 필수.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잦은 모임에도 불구하고 식단에 맞춰 음식을 섭취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피부 트러블을 진정시키고 새내기다운 청초하고 밝은 이미지를 위해 미백 케어에 집중하는 것을 우선순위에 두자.
■ 기초공사를 끝마치는 게 우선
메이크업의 기본은 기초화장이다. 화장을 처음 하는 이들은 '무조건 화장만 하면 된다'라는 생각에 맨 얼굴에 파운데이션을 바르는 우를 저지른다. 잘못된 화장법은 성인 여드름, 모공 확장 등의 심각한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화장을 할 때는 기초 제품을 꼼꼼히 발라 피부에 보호막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뿐만 아니라 산뜻한 새내기 이미지를 맘껏 뽐내고 싶다면 예쁜 색조화장보다도 촉촉하고 투명한 피부를 강조해야 한다. 따라서 가벼운 사용감의 수분전용 기초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직은 고등학생의 티를 벗지 못한 신입생들은 아직 피지 조절이 되지 않고 컨디션에 따라 피부가 좋았다 나빠진다. 이렇게 여드름이 있는 피부라면 유분이 적은 여드름 전용 제품을 사용하도록 하자.
■ 베이스 메이크업으로 탄탄하게 정돈
화장을 처음 접하는 여성들이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바로 ‘베이스’. 메이크업 베이스가 피부표현을 하거나 잡티를 커버하기 위한 제품이 아니라는 점을 먼저 명심하자. 울긋불긋 칙칙했던 피부가 베이스 하나로 뽀얗게 변하는 것에 놀라워하며 얼굴전체에 과도하게 사용하기 쉽다. 피부톤 보정이 필요한 부분에 소량을 취해 스펀지로 두드리듯 발라주어야 화장이 두꺼워지지 않는다.
유분이 많은 새내기의 경우 영양크림을 바른 직후 메이크업 베이스로 바로 넘어가면 뭉치거나 밀릴 수 있으므로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티슈로 살짝 눌러주자. 여분의 유분기가 흡수되어 도움이 된다. 또한 유분기를 없애기 위해 과도하게 파우더를 사용하면 화장이 하얗게 떠 보일 수 있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자신에게 맞는 파운데이션 색상을 찾기 위해서는 얼굴에 직접 테스트를 해 보는 것이 좋다. 테스트를 할 때에는 2~3개 정도의 파운데이션을 얼굴에서 턱 선이 이어지는 부분에 발라놓고 손가락으로 문질렀을 때 피부색과 경계선이 없는 것을 선택해야한다.
►술자리를 환하게 밝혀 줄 메이크업 엄선된 뷰티템!
01 디올스노우 화이트 리빌 퓨어 트랜스퍼런시 메이크업 SPF 30 / PA+++
아이슬란드 글래시어 워터가 풍부하게 함유된 파우더 텍스처가 가볍고 부드러우며 피부를 환하고 투명하게 연출한다. 피부가 더욱 투명해 보이게 해주며 지속력 또한 발군이다.
02 입생로랑 르 땡 뚜쉬 에꼴라
자외선 차단 기능성 제품으로 입생로랑의 시그너처 컬러 골드 빛을 담았다. 빛을 반사시키는 골든젤 포뮬러에 커버력을 더해 광채메이크업에 탁월한 기능을 선사한다.
03 아마란스 워터드롭스 크림
생체친화력이 우수한 망상 구조 내에 식물성 보습성분을 함유해 많은 수분을 공급해준다. 특히 사용할 때 식물성 보습 물방울을 관찰할 수 있어 피부의 촉촉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상황버섯 추출물과 장미수, 당근 추출물 등 식물성 성분들로 자극은 적으면서 만족스러운 촉촉함을 선사한다.
04 아마란스 플라센타 PP크림 ★
프라센타 생체 단백질 PP크림은 아마란스의 발효기술로 탄생한 생체발효인자를 통해 즉각적인 피부재생과 진정, 해독효과를 갖는다. 피부 뿌리 속 색소노폐물을 해독하여 대리석처럼 깨끗한 피부를 선물한다. 식용순금으로 모세혈관을 운동하고 호르몬분비를 촉진하여24시간 마사지를 받은 것처럼 탄력 있고 건강한 피부를 만들어준다.
(사진출처: 아마란스, bnt뉴스 DB, 영화 ‘건축학개론’, ‘사과’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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