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정원’ 첫 방송 시청률 11.6% ‘쾌조의 출발’

입력 2014-03-18 18:42  


[최미선 기자] ‘엄마의 정원’이 두 자릿수 시청률로 힘찬 출발을 했다.

3월17일 첫 방송된 MBC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극본 박정란, 연출 노도철 권성창)이 11.6%(TNmS 수도권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전국 기준으로는 9.5%를 기록했으며 또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닐슨 코리아 기준으로는 수도권 10.4%, 전국 9.4%를 기록했다.

‘엄마의 정원’ 1회는 정유미, 최태준, 고세원, 엄현경 등 톡톡 튀는 주연배우들의 개성 있는 연기에 고두심, 박근형, 김창숙, 나영희, 길용우 등 중견배우들의 흡입력 있는 연기가 더해져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여주인공 서윤주(정유미)와 차기준(최태준), 차성준(고세원)의 독특한 만남이 그려졌다.윤주는 유학 가는 친구 리라(도희)의 송별 파티 때문에 클럽에 갔다가 기준의 트렁크에 치마가 물려 스커트가 반쯤 벗겨질 뻔 한 황당한 첫 만남을 가졌다. 맞선남 성준과의 만남에서는 일부러 말 냄새를 폴폴 풍기며 노골적으로 무관심을 표해 나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방송말미, 윤주는 자신의 결혼 문제로 아빠(길용우)와 엄마(나영희)가 심하게 부부싸움을 하는 것을 엿듣고, 자신이 아빠가 결혼 전 다른 여자에게서 낳은 딸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됐다. 이로써 첫 회 부터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게 된 윤주의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MBC 일일특별기획 ‘엄마의 정원’은 사랑의 소중함을 그린 드라마로 사랑이 아픔을 통해 영롱하고 아름다운 보석이 되어 우리에게 오는 과정을 담는다. 이 드라마는 쉴 곳이 필요한 시청자들에게 엄마의 품과 같은 따뜻한 안식처가 될 것이다.

한편 ‘엄마의 정원’은 ‘첫 번의 입맞춤’ ‘사랑해 울지마’ ‘행복한 여자’ 등을 집필한 박정란 작가와 ‘반짝반짝 빛나는’ ‘소울메이트’ 등을 연출한 노도철 PD가 호흡을 맞춘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8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엄마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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