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데이즈’ 박하선, 이번엔 의사 가운… ‘안 어울리는 게 뭐야?’

입력 2014-03-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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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기자] 배우 박하선의 의사 가운을 입은 모습이 공개됐다.

3월1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극본 김은희 연출 신경수) 5회에서는 사고를 당해 병원에 누워있는 대통령(손현주)을 구하기 위해 기지를 발휘하는 한태경(박유천)과 윤보원(박하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교통사고를 당해 인근 병원에 이송되어 있던 대통령을 경호실장(장현성)과 경호관들의 눈을 피해 구출해야 하는 상황에서 박유천과 박하선의 콤비플레이가 빛나는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선보인 것. 이 과정에서 박하선은 ‘쓰리데이즈’ 속에서 늘 입어왔던 경찰복장을 잠시 벗어놓고 의사로 깜짝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이 끝난 후 박하선은 자신의 SNS에 “소탈하고 용감하며 따뜻한 보원이, 참 감사한 캐릭터. 좋은 작가님, 선배님들, 보원이에게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하기도 했다.

사진 속에서 박하선은 의사 가운을 입고 ‘쓰리데이즈’의 공식 제스쳐인 손가락 세 개를 펴보인 채 활짝 웃고 있다.

한편 ‘쓰리데이즈’ 6회는 오늘(20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박하선 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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