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3D 및 PLM솔루션 전문 기업인 다쏘시스템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제품 개발에서 생산까지 표준화된 3D 솔루션을 통한 시뮬레이션을 적용, 사전 성능 테스트를 실시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동시에 현재 추진 중인 신축 중앙연구소와 테스트 엔지니어링 센터로 R&D 역량을 극대화한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한국타이어 연구개발부문장 이상주 전무는 "이번 다쏘시스템과의 MOU를 통해 연구 개발에 대한 최적화된 글로벌 IT 환경을 구축하게 됐다"며 "기술 경쟁력과 품질을 높임으로써 소비자들에게 최상의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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