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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셰어링 회사 쏘카가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반납의 부담과 비용을 줄인 2차 '편도데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편도데이는 반납지를 임의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로, 소비자 편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20일 회사에 따르면 이번 편도데이는 24일 오후 6시부터 26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며, 심야시간에도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지역은 서울을 포함해 경인, 제주로 확대 운영한다. 서울 시내 뿐 아니라 서울-경인 구간을 편도로 이용할 수 있는 것. 제주의 경우 공항-서귀포-제주대 구간을 편도로 운행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희망 시간 1시간 전부터 예약하면 된다. 예약 시 출발 지역과 도착 지역을 선택해야 한다. 대여료와 유류비는 평소와 동일하게 책정되며, 이용 요금은 출발 지역과 도착 지역 간 직선 거리를 ㎞당 150원으로 계산한다. 100원단위 요금은 절삭한다.
이용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쏘카 홈페이지(www.socar.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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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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