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 중 36.0%가 온라인보험에 가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오프라인보다 남성의 비중이 높으며, 30~40대와 수도권 가입자가 주를 이뤘다.
21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3년 온라인자동차보험실적을 분석한 결과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 중 36.0%가 온라인보험을 이용했다. 이는 2012년 대비 2.6%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온라인자동차보험 수입보험료는 약 3조4,183억 원으로 전체의 29.2%를 차지, 전년보다 2.2%포인트 증가했다.
온라인 가입자 중 남성 구성비가 76.6%로, 오프라인의 74.5%에 비해 2.1%포인트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온라인을 가장 많이 이용, 30~40대 비율이 오프라인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가입 구성비가 51.8%를 기록했다.
보험개발원은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되고 소비자의 가격민감도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보험시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는 특정 집단이 온라인보험을 이용하고 있지만 회사별 시장점유율 변화 등 시장 내부적 요인과 텔레마케팅 영업 제약 등 외부적 요인으로 일부 변화가 예상된다" 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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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2013년 온라인자동차보험실적을 분석한 결과 개인용 자동차보험 가입자 중 36.0%가 온라인보험을 이용했다. 이는 2012년 대비 2.6%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온라인자동차보험 수입보험료는 약 3조4,183억 원으로 전체의 29.2%를 차지, 전년보다 2.2%포인트 증가했다.
온라인 가입자 중 남성 구성비가 76.6%로, 오프라인의 74.5%에 비해 2.1%포인트 많았다. 연령별로는 30대가 온라인을 가장 많이 이용, 30~40대 비율이 오프라인보다 높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가입 구성비가 51.8%를 기록했다.
보험개발원은 "온라인 판매가 활성화되고 소비자의 가격민감도가 증가함에 따라 온라인 보험시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현재는 특정 집단이 온라인보험을 이용하고 있지만 회사별 시장점유율 변화 등 시장 내부적 요인과 텔레마케팅 영업 제약 등 외부적 요인으로 일부 변화가 예상된다" 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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