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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기자] 개그맨 이상화(41)가 교수와 제자로 인연을 맺은 띠동갑 여성과 결혼한다.
측근에 따르면 이상화는 오는 4월5일 서울 상암동 DMC웨딩홀에서 화촉을 밝힌다. 피앙세는 현재 벨리댄스 안무가 및 벨리댄스 문화 콘텐츠 기획자로 일하는 12세 연하 서모(29) 씨다.
이상화는 교수로 재직 중인 글로벌 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과에서 2013년 학기 초 서씨와 사제지간으로 처음 만났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호감을 느껴 사제지간, 나이라는 장벽을 허물고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고 측근은 전했다.
이들의 결혼식은 개그맨 이용식이 주례, 갈갈이 박준형이 사회를 각각 맡는다. 두 사람은 서울 서래마을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이상화는 1998년 삼오십오란 개그룹으로 데뷔한 후 SBS ‘웃찾사’, MBC ‘개그야’ 등 코미디 프로그램에서 활약했다. 영화 ‘아티스트 봉만대’, 케이블채널 tvN 무비 ‘방자전’ 등에서 조연으로 연기활동도 펼쳤다.
현재는 글로벌 사이버대학교 방송연예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각종 라디오 출연으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장진 감독의 신작 영화 ‘하이힐’에도 출연했다. (사진제공: 이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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