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중완 ‘트위트스 킹’ M/V 신들린 막춤 ‘폭소’

입력 2014-03-21 16:31  


[최미선 기자] 밴드 장미여관의 신곡 ‘트위스트 킹’ 뮤직비디오 스틸 사진이 화제다.

3월20일 ‘90년대 콜라보’ 프로젝트의 총 프로듀서 주영훈은 자신의 트위터에 장미여관 신곡 ‘트위스트 킹’ 뮤직비디오 스틸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판문점을 배경으로 역동적인 안무를 선사하고 있는 장미여관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육중완은 특유의 코믹스러운 표정과 막춤으로 빛나는 존재감을 발산,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낸다.

‘트위스트 킹’은 올해로 작곡가 데뷔 20주년을 맞은 주영훈의 프로젝트 앨범  ‘90년대 콜라보’의 시작이 되는 곡으로 대세밴드 장미여관이 첫 주자로 나섰다.

장미여관이 부른 ‘트위스트 킹’은 1996년 발표돼 각종 음악차트 1위를 석권하며 국민가요로 떠올랐던 터보의 ‘트위스트 킹’이다. 이번 프로젝트 앨범에는 레트로 빈티지풍으로 재해석했으며, 편곡과 창법 모두 복고적으로 표현했다.

특히 보컬 육중완과 강준우의 창법은 마치 엘비스 프레슬리를 연상시키며, 젊은 층은 물론 중장년층에게도 추억과 향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영훈의 이번 ‘90년대 콜라보’ 앨범은 그의 20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장미여관을 비롯해 울랄라세션, 소향 등 진정성 있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한다.

주영훈의 히트곡들을 후배가수들이 재해석 ‘90년대 콜라보’ 프로젝트라는 타이틀 아래 오는 25일 ‘트위스트 킹’의 발매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출처: 주영훈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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