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 선물’ 반전, 새로운 용의자 등장… 김태우 불륜녀가 유괴범?

입력 2014-03-25 13:30  


[최광제 인턴기자] ‘신의 선물’ 반전이 등장하며 유괴범의 새로운 용의자가 등장했다.

3월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에선 김수현(이보영)이 남편 한지훈(김태우)의 불륜을 알아채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수현은 우연히 병원에서 후배 주민아(김진희)를 만났고 아이를 임신했지만 애인의 요구로 인해 유산해야 할 위기에 놓인 주민아의 상황을 기억했다.

김수현은 주민아에게 “그 자식 나쁜 놈이다. 네가 아이 낳겠다고 하면 무슨 짓을 할지 모른다. 남자와 상관없이 네가 엄마가 된다고 하면 반대 안한다”며 힘을 실어줬다.

하지만 방송 말이에 김수현은 주민아의 애인이 자신의 남편임을 알고 경악했으며 이어 주민아가 “그 자식한테 지금 내 고통 꼭 그대로 갚아줄 거다”라고 말했던 것을 기억해 냈다.

이와 함께 한샛별(김유빈)을 돌보던 주민아가 거칠게 아이의 손목을 잡아끌며 나갔고 이에 한샛별이 뛰쳐나가던 중 교통사고 위기에 놓이는 모습에서 이날 방송이 끝나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신의 선물’ 반전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의 선물’ 반전 대박이다” “‘신의 선물’ 반전이 이렇게 나올 줄이야” “‘신의 선물’ 반전, 작가님 대단하시다” “‘신의 선물’ 반전 때문에 더 재미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새로운 용의자와 함께 또다른 반전이 등장한 SBS ‘신의 선물’은 오늘(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SBS ‘신의 선물’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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