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 고은아, 첫 베드신에 “동생 미르가 화끈하게 벗으라고 조언”

입력 2014-03-25 15:25   수정 2014-03-2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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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제 인턴기자] 배우 고은아가 첫 베드신 연기에 대해 얘기하던 중 동생인 엠블랙 미르를 언급했다.

3월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 출연한 고은아는 영화 ‘스케치’를 소개하며 19금 장면에 대해 얘기했다.

이날 DJ 컬투틑 “동생 미르는 누나의 노출 연기에 관해 뭐라하던가”라는 질문을 했고 이에 고은아는 “남동생도 영화를 볼 거고 동생이 속한 엠블랙도 볼 거고 친구들도 볼 거라 괜찮겠냐고 먼저 물었다”고 대답했다.

이어 고은아는 “미르가 이왕 벗는 거 화끈하게 벗으라고 했다. 캐릭터를 섹시하게 표현하라고 조언해 줬다”며 “그동안 8편의 영화에 출연했는데 이번에 베드신을 처음 연기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고은아는 영화 ‘스케치’에서 박재정과 키스 연기 중 소리가 크게 나 민망했다는 일화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사진출처: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장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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