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배우 김우빈이 함께 하는 ‘사남일녀’가 새로운 가족을 찾았다.
3월28일 방송될 MBC ‘사남일녀’에서는 최초로 남자 게스트 김우빈이 늦둥이 남동생으로 함께했다.
‘사남일녀’ 멤버들은 기차를 타고 김우빈과 함께 춘천역으로 향했다. 김우빈은 여동생이 아님에 실망한 형들의 냉대에 조금 당황하는 듯 했으나, 금세 적응하는 모습을 보이며 자연스럽게 한 가족이 됐다.
멤버들은 춘천에 도착한 후 엄마, 아빠를 찾기 위해 마을 회관에 들러 동네 주민 분들에게 춘천부모님에 대해 여쭈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들을 소개했다고. 소개를 하던 중 서장훈은 “이번에 멋있는 남동생이 함께 했다”며 “대세 김우빈을 아느냐”고 물었고 할머니들은 “김구라만 알아”라며 폭소를 자아냈다.
김구라가 으쓱해하자 서장훈은 “할머니들께서 이름까지 알려면 구라 형처럼 일주일에 7~8번은 방송에 나와야지, 다른 사람들처럼 1년에 한두 번 나오면 안 되는 것 같다”며 다른 멤버들을 위로했다는 후문.
한편 김우빈과 함께 춘천 부모님을 찾아가는 모습은 오는 28일(금) 오후 10시 MBC ‘사남일녀’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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