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1월13일 시행, 영어 수준별 시험 폐지… 난이도는 ‘중간’

입력 2014-03-26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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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기자]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13일 시행된다.

3월26일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201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2015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11월13일에 시행되며, 국어와 수학영역의 수준별 시험은 유지되지만 영어는 통합형을 전환된다.

평가원은 수준별 시험이 폐지된 영어는 ‘영어Ⅰ’과 ‘영어Ⅱ’ 과목에서 쉽게 출제된다고 밝혔으며 듣기 문항 수가 5개 줄어들고, 읽기는 그만큼 늘어나 각각 17개, 28개로 바뀐다고 전했다.

평가원 측은 “영어의 난도는 작년의 B형보다 쉽지만 A형보다 어려운 ‘중간’ 정도이며 국어와 수학은 작년보다 어렵지 않게 출제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적은 12월3일 통지된다.

올해 수능 11월13일 영어 수준별 시험 폐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올해 수능 11월13일 영어 수준별 시험 폐지 아이고 고생하네” “올해 수능 11월13일 영어 수준별 시험 폐지 나는 언제 봤었지” “올해 수능 11월13일 영어 수준별 시험 폐지 나도 수능 다시 볼래”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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