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윤현민 사랑 위해 김갑수 버려… “사랑·야망 모두 가지겠다”

입력 2014-03-27 14:05  


[최미선 기자] 배우 윤현민의 열연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다양한 뮤지컬 연기로 연기력을 다진 윤현민은 현재 KBS2 대작 수목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서 야쿠자 조직 일국회를 이끄는 덴카이(김갑수)의 양자이자 육사출신 장교 아오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포털사이트 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평소 존경하는 배우로 ‘감격시대’에 함께 출연 중인 김갑수를 꼽은 윤현민은 지난 26일 아이러니하게도 극중 자신의 양부로 출연 중인 깁갑수를 죽이고 사랑을 선택하여 새롭게 전개될 그의 모습에 많은 시청자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눈빛 연기로 많은 팬들을 확보해 가고 있는 윤현민은 ‘감격시대’가  종반부로 달려갈수록 신정태(김현중)와의 라이벌 대결 및 가야(임수향)를 향한 일편단심 러브스토리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어 결말이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윤현민은 “야망과 사랑 모든 걸 성취하길 바라는 고독한 남자의 내면을 연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 어떤 역할을 맡더라도 즐거운 마음으로 작품에 도움이 되는 연기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편 회가 거듭될수록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한 단계씩 성장하고 있는 윤현민은 다수의 영화 및 드라마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어 차기작으로 어떤 작품을 선택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제공: 에이치엔에스 에이치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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