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 기자] 우리는 미(美)를 논할 때 얼굴 생김새와 더불어 헤어스타일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곤 한다. 탐스러운 헤어는 여성성을 극대화시킬 뿐만 아니라 이목구비를 뚜렷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어 아름다움을 결정하는 주요 요인이 된다.
풍성한 헤어를 연출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특히 두피와 모발에 특효인 집중케어 제품을 사용하면 보다 효과적인 헤어 관리가 가능하다.
돌아오는 S/S 시즌에는 기존보다 더욱 풍성하고 탐스러운 헤어로 연출하고 싶다면 다음에 주목하도록 하자. 손상된 헤어 관리법부터 두피를 보호하는 생활습관, 가늘고 약한 모발 관리법까지 토니앤가이 부평점 태경 헤어디자이너와의 일문일답으로 일상생활 속 건강한 모발을 유지하는 방법을 차례차례 알아보기로 한다.
► 이미 손상된 머릿결,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
한번 손상된 모발은 쉽게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미 손상된 모발을 어쩌랴. 끝이 갈라지고 뚝뚝 끊어진 손상 모발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으로는 손상모발용 트리트먼트나 에센스를 일주일에 한 번 정도 사용하면서 모발케어를 하는 것이 좋다. 모발 끝이 갈라진 경우에는 어차피 회복이 되지 않는 머리다. 갈라진 머리는 결국 위쪽으로 타고 올라가기 때문에 최대한 잘라내는 것이 좋다.
손상된 머릿결은 잘라내되 건강한 모발은 손상의 진행을 막아야 한다. 머리를 감고 말리는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잃어버린 수분과 영양을 보급하고 모발 표면의 큐티클을 정돈해주는 것이 좋다. 이에 침투력이 높은 샴푸나 린스, 트리트먼트나 헤어팩으로 집중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 두피를 보호하는 생활 습관은?
탄력 있는 머릿결을 위해서는 건강한 두피가 뒷받침 돼야 한다. 이에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매일 사용하는 샴푸.
아무 샴푸나 사용하면 모발이 더욱 건조해지고 손상이 악화 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손상된 모발에는 전용 샴푸를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특히 효능 뿐만 아니라 샴푸 성분도 꼼꼼히 따져보고 초이스하는 것이 좋다.
사람에 따라 머리를 이틀에 한 번씩 감기도 하는데 저녁에 감는 것이 노폐물 제거를 할 수 있어 유리하다. 하지만 두피가 젖은 채로 잠이 들거나 외부에 나가면 습기가 차서 곰팡이 같은 것들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최대한 바짝 말려주어야 한다.
머리를 감을 때에는 머리에 샴푸를 묻혀 거품을 내기 보다는 손에서 거품을 미리 만들어 머리에 묻히는 것이 좋다. 일부 사람들은 두피가 충분히 적셔지기도 전에 샴푸와 린스, 트리트먼트를 하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는 모발 손상은 물론 두피 염증과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
► 가늘고 약해 뚝뚝 끊어지는 모발 관리하는 방법
가장 기본적인 두피 케어 방법은 올바른 샴푸 방법이다. 다만 좀 더 즉각적인 효과를 얻고자 한다면 스텝별 헤어 전용제품을 사용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가늘고 약한 모발은 두피 모공이 막히면서 발생하기도 한다. 기본적으로 두피 보호 제품들을 사용하고 헤어숍에서 두피 스케일링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
두피관리는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매일 샴푸를 꼼꼼히 하더라도 스케일링이 필요하며 2~3주에 한 번씩 하는 것이 적당하다. 이 때 전문가와 상담하여 본인의 두피타입을 정확히 알고 컨디션에 맞는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레이블엠 테라피 에이지 디파잉 샴푸는 최상의 화이트 캐비어가 첨가되어 모발을 부드럽게 하며 레이블엠 테라피 에이지 디파잉 컨디셔너는 호호바 에스테르와 아보카도 오일 등이 함유되어 있어 머릿결의 엉킴현상을 방지하고 영양을 보충해준다.
레이블엠 테라피 에이지 디파잉 리커버 마스크는 고농축 재생라인 크림으로 모발에 활력을 부여함과 동시에 재충전 성분을 빠르게 흡수시키며 레이블엠 테라피 에이지 디파잉 프로테인 크림은 라이트 세럼 형식으로 모발의 건강한 세포를 활성화하고 아미노산을 함유하여 모발의 재생작용을 돕는다.
(사진출처: 토니앤가이,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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