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 기자] 베테랑 모델이 아닌 신인 배우 강철웅의 소년같은 이미지가 담긴 화보가 공개됐다.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무작적 패밀리 시즌3’를 통해 모델에서 배우로 변신한 강철웅은 인생 제 2막을 열었다. 2014년 떠오르는 배우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는 그는 bnt와의 패션화보를 통해 소년같은 얼굴로 베테랑 모델다운 포즈를 취했다.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코트와 카모플라주 셔츠를 매치해 캐주얼한 분위기를 연출한 사진에서는 능숙한 시선처리와 눈빛으로 신인 배우의 감성을 엿볼 수 있었다.
2010 F/W 서울컬렉션 김서룡 패션쇼를 통해 모델로 데뷔한 그는 비현실적인 비율과 앳된 얼굴이 흡사 제 2의 강동원을 떠올리게 한다. 실제로 배우 롤모델이 강동원이라고 밝힌 그는 오버사이즈 코트와 화이트 셔츠로 개구쟁이 소년의 모습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그는 “영화 ‘늑대의유혹’에서 강동원 선배님 같은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며 “최근에는 박해일 선배님 같은 연기에도 눈이 많이 간다. 감정마다 눈빛이 다르고 각각의 매력을 발산하는 연기를 하고싶다”고 말하며 배우로서의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한편 6월부터 촬여하는 차기작에 관해서는 “감독님, 작가님과 캐릭터 상의를 하는 과정 중에 있다.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캐릭터를 고심하시는 것 같다”라며 “기회가 닿는다면 스크린에서도 관객을 맞을 수도 있을 것 같다. 연기뿐만 아니라 모델로서도 언제나 최선을 다할테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여심을 흔들기 충분한 외모로 차기작을 준비하는 신인배우 강철웅. 도전의식이 강해 어떤 일이든 반드시 꼭 해내고 만다는 그의 배우 출사표를 응원해본다.
기획 진행: 최혜민, 유정
포토: bnt포토그래퍼 오세훈
의상: 노홍철닷컴, 질스튜어트 뉴욕
슈즈: 캠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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