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과천선’ 김명민-김상중-박민영, 대본 리딩 현장 공개하며 기대↑

입력 2014-03-28 14:35  


[최광제 인턴기자] ‘개과천선’이 첫 대본 리딩을 가지며 첫 호흡을 맞췄다.

3월28일 MBC 측은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 (가제, 극본 최희라, 연출 박재범 오현종)이 첫 대본 리딩을 가진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개과천선’은 로펌의 에이스 변호사 김석주(김명민)이 사고로 기억을 잃은 뒤 자신이 살아왔던 삶을 되돌아보고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는 휴먼법정 드라마이다.

드라마 ‘골든타임’을 집필한 최희라 작가와 드라마 ‘스캔들’을 연출한 박재범 감독이 의기투합했으며 배우 김명민 김상중 박민영 등이 합류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개과천선’ 대본 리딩에서 김명민은 “훌륭한 선, 후배님과 한 배를 타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고 김상중은 “시작이 반인만큼 잘 해나갔으면 좋겠다”라는 말로 각오를 드러냈다.

박민영 역시 “드라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쟁쟁한 선배들과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전했다.

이날 ‘개과천선’ 대본 리딩 현장에는 첫 회부터 어려운 법정 용어 대사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한 번의 실수도 없이 빠르고 정확하게 소화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주요 인물 캐스팅을 마치고 본격 촬영에 돌입한 MBC 새 수목드라마 ‘개과천선’은 ‘앙큼한 돌싱녀’ 후속으로 4월 중에 방송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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