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과함께’ 박찬숙, 이영하에 대한 서운함 토로 “자유로운 사람”

입력 2014-03-28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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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선 기자] 남편 이영하의 지나치게 무거운 입(?) 때문에 서운한 박찬숙이 박해미에게 고민을 토로했다.

3월31일 방송될 JTBC 재혼 미리보기 ‘님과 함께’를 통해 이영하와 재혼한 박찬숙은 평소 대화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는 남편 이영하와의 관계에 아쉬움과 서운함을 느끼고 있었다.

이에 혼자 속을 끓이던 박찬숙이 집들이 차 방문한 남편 이영하의 동료이자 재혼 선배인 박해미에게 묵혀왔던 고민을 털어놓았다. 현재 이영하와 뮤지컬 연습 중인 박해미가 다정다감하게 후배들을 챙기는 그를 칭찬한 점이 발단이 된 것. 하지만 남편 이영하가 박찬숙의 고민을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이며 여자와는 또 다른 남자의 입장을 드러내자, 그녀는 못내 서운한 듯 “기댈 수 있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따뜻한 한마디가 필요하다”며 씁쓸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에 박해미가 “여자에겐 립서비스가 중요하다. 이영하는 파랑새처럼 자유로운 사람이라 같이 살면 골치 아플 것 같다”며 박찬숙에 힘을 보탰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서는 봄맞이 회춘 데이트를 즐기는 국민부부 임현식-박원숙의 이야기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역동적인 데이트를 즐기던 도중 박원숙이 꼬리뼈에 부상을 입는 사건이 공개된다.

한편 ‘님과함께’는 오는 3월31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님과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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