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기자/ 사진 김치윤 기자] 디자이너 이상현의 2014 F/W 컬렉션 무대는 간결하고 심플했다.
모델들은 어떠한 장치도 없는 대리석 바닥을 따라 걸었다. 흐르는 음악과 미니멀한 무대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모든 신경을 오롯이 디자인과 쇼의 분위기 자체에 집중케 했다.
레이의 F/W 쇼는 모던하고 매력적인 룩의 향연이었다. 다양한 소재, 실루엣의 아우터와 팬츠를 위주로 컬렉션을 선보였으며 시선을 사로잡는 과감한 패턴이 주요하게 사용되었다.
미니멀한 무채색 컬러들은 입체적인 실루엣과 만나 고급스럽고 드라마틱한 코트, 패딩, 재킷으로 탄생했다. 송치와 레더, 알파카 등의 다양한 소재를 사용했으며 블루종 스타일의 아우터와 모던한 코트가 눈길을 끌었다.
다채로운 남성복 디자인을 선보인 이번 레이의 F/W 컬렉션에는 가수 자이언티와 배우 최우식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 ‘미세먼지’ 뛰어 넘는 화사한 패션 스타일링 TIP
▶ 액세서리, 100% 활용하는 스타일링 노하우
▶ 봄, 화이트&패턴 팬츠로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
▶ [영화, 스타일을 말하다] 영화 ‘테이킹 우드스탁’
▶ 봄에 어울리는 주얼리는 어떤 것이 있을까?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