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김진표 하차 “프로그램에 적응 어려웠다”

입력 2014-03-29 10:32  


[연예팀] ‘아빠 어디가’ 가수 김진표가 하차 의사를 전했다.

3월29일 MBC 측에 따르면 “김진표가 MBC ‘일밤-아빠 어디가’에서 자진 하차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간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프로그램에 잘 어울리기 부족함을 느껴 하차 판단을 내렸다”면서 “‘아빠 어디가’ 제작진 역시 오랜 고심 끝에 김진표의 의사를 존중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진표는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고 안타깝지만 다섯 번의 여행만으로도 아이와의 관계에 있어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었기에 감사하다”면서 “무엇보다 힘들 때에도 나를 믿어주고 힘이 돼준 제작진과 다섯 아빠들에게 고맙고 미안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아빠 어디가’ 김진표 하차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빠 어디가’ 김진표 결국 하차 하는군요” “‘아빠 어디가’ 김진표 규원이가 아직 많이 어려서 적응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MBC ‘일밤-아빠 어디가’ 하차를 표한 김진표 부녀는 4월6일 ‘가족특집’ 편까지 함께 할 예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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