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제5회 대학생 광고공모전' 최종 결선과 시상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현대모비스에 따르면 공모전은 광고회사 이노션의 후원으로 '순정부품 사용의 중요성', '모비스의 R&D기술력', '모비스의 사회공헌 PR'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해 총 2,300여 건의 작품을 접수했다. 1,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결선에 진출한 총 6팀이 PT경쟁을 펼쳐 '차선에도 안전벨트를'이란 주제로 현대모비스의 차선이탈경보시스템의 광고포스터를 제작한 'M&B'팀(한국기술교육대학 이기복, 김명이)이 대상을 차지했다. 뛰어난 시각미와 도로 위 차선을 안전벨트로 형상화한 발상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M&B팀에게는 장학금 500만 원과 이노션 인턴십 기회를 준다. 최우수상 5팀에게는 300만 원의 장학금과 상장을 각각 시상했다.
현대모비스 경영지원본부장 정호인 전무는 "대상 수상작을 포함해 결선에 오른 모든 작품을 향후 회사의 공식 광고 마케팅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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