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그룹 인피니트가 인스트루멘탈 버전 앨범을 발표한다.
4월1일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인피니트의 대표곡들로 이뤄진 인스트루멘탈 버전 음반 ‘더 오리진(The Origin)’을 10일 발매되며 온라인을 통해 예약판매 된다”고 밝혔다.
‘더 오리진’은 컨셉이 다른 화이트, 블랙, 골드 3장의 CD로 구성돼 3만장 한정판매될 예정이다. 화이트는 발라드, 블랙은 강렬하고 묵직한 음악, 골드는 시그니처 댄스 음악으로 각각 10곡씩 총 30곡이 수록됐다.
아이돌 음악은 가볍고 유행이 지나버리면 듣지 않는다는 편견 속에서 독자적이고도 음악적인 힘을 바탕으로 성장한 인피니트만의 새로운 시도라며 앨범 발매 의도를 설명하기도 했다.
인스트루멘탈이란 보컬이나 코러스를 뺀 악기로만 구성된 순수 연주곡으로, 기존의 대표 곡들을 인스트루멘탈 버전으로 발매하는 것은 인피니트가 국내 가수로서 처음이다. (사진제공: 울림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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