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폭행 사건, SM 공식 보도 “오해 풀었다. 조심하겠다”

입력 2014-04-01 19:45  


[최미선 기자] 소녀시대 폭행 사건이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4월1일 용산경찰서에 따르면 소녀시대 멤버 효연은 지난달 31일 친구 B씨와 집에서 장난을 치다가 손을 뿌리치는 과정에서 B씨의 눈 부위를 때렸고, 이 과정에서 B씨가 효연을 폭행 혐의로 경찰에 신고했다. 이에 효연은 입건돼 사건 당일과 이튿날 용산 경찰서에서 조사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소녀시대 기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멤버 효연이 지인들과 함께 한 자리에서 장난을 치다가 장난이 다소 과해지면서 오해가 생겨 파출소 지구대에 접수가 되는 상황이 발생했는데, 상대방과 바로 오해를 풀었고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어 “경찰로부터 심한 장난을 치지 말라는 주의를 받았고, 앞으로 오해 받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겠다”고 공식 보도자료로 입장을 발표했다.

한편 효연의 폭행 사건은 해프닝 수준으로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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