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개그맨 유세윤이 공부밖에 모르는 대한민국의 교육열풍에 대해 일침을 가했다.
4월2일 방송될 JTBC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 첫 녹화에서 유세윤은 강남의 교육 실태에 대해서 얘기 하던 중 “살면서 읽은 책이 채 10권도 되지 않지만, 나는 내 삶에 만족한다”며 꼭 성적이 좋아야만 행복한 삶을 사는 건 아니라고 자신의 인생관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그러자 함익병은 유세윤에게 “어떻게 책을 열 권 밖에 읽지 않았냐”며 앞으로는 자신이 매주 한 권씩 책 선물을 하겠다고 전했고 이에 유세윤은 “갑자기 책을 읽으면 사람이 변한다”며 정중하게 거절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오는 2일 첫 방송을 앞둔 ‘한국인의 뜨거운 네모’는 최신 정보, 유행, 경향 등 대한민국의 가장 핫한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신개념 토크쇼로 대중들이 관심 있어 하는 최신 트렌드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한편 ‘뜨거운 네모’는 이경규, 유세윤, 최유라, 함익병, 황상민, 달샤벳 수빈, 유부혁 등이 MC로 나서며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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