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시윤·여진구 주연 영화 ‘백프로’ 아시아 8개국 선판매, 3일 개봉

입력 2014-04-02 18:13  


[최미선 기자] 배우 윤시윤과 여진구 주연의 영화 ‘백프로’가 해외 8개국에 선판매됐다.

4월2일 시네마제니스에 따르면 ‘백프로’는 지난 달 27일 폐막한 홍콩필름마켓에서 홍콩과 싱가포르, 중국, 대만, 베트남,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7개국에 판매됐다.

‘백프로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신드롬을 일으켰던 윤시윤의 군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또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로 대세 배우로 떠오른 여진구가 함께 호흡을 맞춘 작품이라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국가에서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는 전언.

‘백프로’는 전직 프로골퍼인 백프로(윤시윤)가 예기치 못한 사고로 선수 생활을 마감하고 우연히 들어온 섬마을에서 폐교 위험에 처한 학교를 구하기 위해 골프 특기생을 키우려는 마을주민들의 계략에 빠져 섬마을 대표 반항아 이병주(여진구)를 비롯해 전교생이 6명뿐인 학교의 선생님이 되는 스토리를 담았다.

한편 ‘백프로’는 오는 3일 개봉된다. (사진출처: 시네마제니스 ‘백프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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