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홍 기자]이종혁은 최근 영화를 준비 중이다. 귀여운 아들과 미모의 아내까지 온 가족이 유명세를 치르고 있지만 사실 그는 연기를 제외한 일에 다소 무관심하다. 그런데도 이종혁은 근사한 중년을 맞이하고 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아빠 어디가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생활인의 모습을 가감 없이 노출한 셈인데 배우로서 고민은 없었는지? 내 직업은 배우다. 직업 의식이 확고하다.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면서 동시에 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도 병행했을 정도로 내 삶과 연기자라는 직업은 맞닿아 있다. 드라마, 뮤지컬, 영화, 연극 등 장르 구분 없이 연기를 하며 살아왔다. 직업인의 자세로 성실하게, 연기에 있어서 만큼은 욕심을 버릴 수가 없다.
주위에서 이종혁은 은근히 섹시하다고 하더라. 동의하는지?
마흔이 넘어서도 섹시하다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칭찬이다. 편안하고? 가식 없는 모습을 좋게 봐주시는 것 같다.
멋진 배우이자 멋진 아빠이다. 특별한 자기 관리법이 있다면?
작품에 따라 운동도 하고 체중 관리에도 신경 쓴다. 그리고 기본적인 스킨 케어 화장품은 꼭 챙긴다. 평소 헤라 옴므 에센스 인 스킨을 즐겨 쓰는데 스킨에 에센스가 들어 있어 하나만 발라도 제대로 피부 관리를 받는 느낌이다. 화장품도 내 스타일대로 간편한 걸 찾게 된다.
이종혁이 생각하는 미중년의 표본이란?
가정과 일에서 평형 감각을 잃지 않는 남자. 스스로의 삶을 여유롭게 관조할 수 있는 남자.
혹시 외모 라이벌이라고 생각하는 배우가 있나?
외모 라이벌? 없다. 난 연기로 승부를 봐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래서 팬들이 뺏고 싶은 유부남이라고 하나 보다.
하하. 그 누구에게도 뺏기지 않을 텐데?
기획 진행 윤태홍 박진진 기자
포토그래퍼 박자욱
스타일리스트 전진오
헤어 디자이너 득예 by 재클린
메이크업 아티스트 윤영 by 재클린
로케이션 서울 로프트 아파트먼트(Seoul Loft A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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