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주 기자]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SBS 드라마 ‘신의 선물-14일’ 속 이보영의 스타일링이 화제다.
3월25일 방영된 ‘신의 선물’ 8회분에서는 이보영과 김태우의 불화로 인해 조승우의 집에 이보영과 김유빈이 함께 살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조승우와 이보영은 나란히 앉아 맥주를 마시며 과거의 사랑 이야기를 비롯한 속 깊은 대화를 이어갔다.
높은 몰입도를 자랑하는 스릴러 드라마가 이 장면을 계기로 감성 멜로 드라마가 된 것. 둘의 ‘케미 폭발’ 멜로 연기에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높아지는 드라마의 인기와 함께 극 중 인물들의 패션 또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8회 방송분 중 이보영의 과거 회상 장면에 등장한 심플하고 분위기 있는 트렌치 코트가 시청자들 사로잡았다.
화이트 티셔츠와 블루 컬러 셔츠를 레이어드하고 카키색의 트렌치 코트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캐주얼룩을 완성한 것. 질끈 묶은 포니테일 헤어와 편안한 운동화가 활동적이고 내추럴한 느낌을 배가시킨다.
이보영이 선택한 시크한 트렌치 코트는 여성복 전문 브랜드 스타일난다의 제품. 군더더기 없이 딱 떨어지는 핏과 심플한 실루엣이 특징이며 다양한 아이템에 두루 어울려 데일리 아우터로 좋다. 베이직한 티셔츠와 팬츠에 걸치면 손쉽게 스타일리시한 스프링 캐주얼룩이 완성된다. (사진출처: SBS ‘신의 선물-14일’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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