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제목에 담긴 스토리가 있다? D-8 ‘기대감UP’

입력 2014-04-03 12:46  


[김예나 기자] ‘갑동이’ 제목에 얽힌 스토리가 공개됐다.

4월3일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 연출 조수원) 제작진 측은 “드라마 ‘갑동이’는 공소시효가 지나 미제사건으로 남은 화성연쇄살인사건을 모티브로 기획된 작품이다”라면서 ‘갑동이’에 대한 비화를 전했다.

이어 “당시 용의자를 일컫던 갑동이에서 모티브를 따와 드라마를 기획하게 됐고, 이를 제목까지 차용하게 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한 “‘갑동이’는 가상의 도시 일탄을 배경으로 연쇄살인사건의 용의자 ‘갑동이’사건이 그려진다. 특히 형사 하무염(윤상현)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연을 지닌 주인공들의 오해와 반목, 협력과 희생이 끈질기게 그려질 예정”이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갑동이’가 진짜 누구인지, 그 끝을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추적 스토리와 함께 범죄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 역시 던져질 예정이다.

배우 윤상현, 김민정, 성동일, 이준, 김지원이 제각각의 사연을 가지고 ‘갑동이’와 인연 또는 악연을 맺게되는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는 4월11일 오후 8시40분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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