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영애와 미란이 진상 직장상사로 폭로 당했다.
4월3일 방송될 tvN 목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극본 명수현 한설희 백선우 최보림, 연출 한상재 윤재순 박수원)에서 신입사원 선아(선아)의 더 막돼먹은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선아는 영애(김현숙)와 미란(라미란)을 진상 직장상사로 폭로하는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재해 낙원인쇄사를 뒤집어 놓을 예정이다. 특히 선아는 ‘히스테릭 노처녀에 맨날 짜증내고 예민하게 굴지만 웃긴 건 그렇게 에민한데 살쪘음’라고 영애를 표현했으며, 미란에게는 ‘거지같은 지갑에다가 온갖 쿠폰 주워가지고 다니는 찌질이 궁상’이라고 써 미란의 화를 돋굴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화에 등장하는 온라인 커뮤니티는 실제 직장인들의 고민 등을 공유하는 사이트로 유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실을 반영한 다큐드라마 ‘막영애13’인 만큼 요즘 직장인들의 소통방식을 현실적으로 담아 직장인들의 폭풍공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한편 영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직장인들의 애환과 30대 여성들의 삶을 현실적으로 반영해 8년간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tvN 목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3’은 오늘(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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