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육중완 서울 구경, 데프콘 일일 가이드 자처

입력 2014-04-03 15:48  


[최미선 기자] ‘나 혼자 산다’ 육중완과 데프콘이 함께 서울 구경에 나섰다.

4월4일 방송될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부산 출신 육중완은 6년 동안 서울에 살았지만 제대로 서울 구경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동안 각박한 생활로 마음의 여유가 없어 서울 구경을 할 생각을 못했다고.

이에 데프콘이 직접 가이드를 자청하고 나섰다. 데프콘 역시 음악에 대한 꿈을 안고 전주에서 상경했다는 점에서 동병상련의 마음으로 육중완을 누구보다 잘 이해했다고 한다.

두 사람은 광화문, 63빌딩 전망대, 이태원, 강남 등 서울의 핫 플레이스를 다니며 기념사진 찍기에 열을 올렸다. 육중완은 서울 구경 내내 감격한 얼굴로 행복해 했다고.

특히 데프콘은 남다른 사이즈를 자랑하는 육중완을 위해 이태원으로 안내해 빅 사이즈 옷가게를 소개하고 대형 수제 햄버거를 먹으며 먹방 대결을 펼치는 등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데프콘과 육중완이 함께한 서울 나들이는 오는 4일 오후 11시20분에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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