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오의 희망곡’ 씨엘 데뷔전 흑역사 테이프 “보고 싶지 않다”고백

입력 2014-04-03 18:17  


[최미선 기자] 그룹 2NE1의 씨엘이 데뷔 전에 오디션용으로 찍은 데모테이프로 놀림을 당하고 있다고 밝혀서 화제다.

4월3일 2NE1은 MBC FM4U (서울/경기 91.9MHz)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최근 활동 및 그동안 숨겨진 이야기 등을 털어놨다.

특히 이날 씨엘은 2NE1으로 데뷔하기 전, 현재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을 볼 때 제출한 데모 테이프로 지금까지 고충이 있다고 전했다.

씨엘은 “아직도 그 데모테이프가 회사에 있어서, 매니저들이 장난으로 테이프를 공개하겠다고 협박을 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DJ 김신영이 “그 테이프 꼭 보고 싶다”라고 응수하자 정색한 목소리로 “저는 안보고 싶습니다”라고 단호하게 대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 (서울/경기 91.9MHz)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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