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정준영 ‘외모지상주의 왕’ 변신… 왜?

입력 2014-04-04 18:26  


[최미선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정준영-정유미 커플이 특별한 봄나들이를 했다.

봄비가 내리자 정유미는 막걸리와 파전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며 ‘민속촌’에 가자고 제안했다.

사극을 촬영하러 민속촌에 와본 정유미가 민속촌에 처음 와본 정준영을 안내했다. 관아를 본 정준영은 자신의 의자라며 뛰어가 사또 의자에 앉아 ‘외모 지상주의 왕’을 현실적으로 보여주겠다고 했다.

지켜보는 사람들은 기존의 사극에서 봤던 왕의 모습과는 달라 당황했지만 “정말 옛날 왕들은 저랬을 수도 있겠다. 사극의 재해석이다”라며 감탄했다는 후문이다.

관아에서 나온 두 사람은 옆에 있는 점술집에서 궁합도 보고, 옛날 문방구를 재현해놓은 곳에서 추억의 뽑기를 만들었다.

또한 주막에 도착한 두 사람은 동동주와 파전을 먹으며 서로에게 고마웠던 점을 이야기 하고, 정준영은 비 오는 날 어울리는 곡을 기타로 연주하며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정준영-정유미가 봄비와 함께한 특별한 봄나들이는 4월5일 오후 5시5분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서 방송된다. (사진제공: MBC ‘우리 결혼했어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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