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서울시 강남구 서초동에 전시장(천하자동차)을 개장했다.
7일 회사에 따르면 서초전시장은 연면적 318.3㎡ 규모로, 7대를 전시할 수 있다. 특히 용산전시장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새로운 전시장 컨셉트 'VRE(Volvo Retail Experience)'가 도입됐다. 흰색 계열의 청동 유리 프레임으로 외관을 꾸미고, 밤에는 붉은색, 녹색, 파란색 조명이 변화해 북유럽의 오로라를 연상시키는 효과를 낸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실내는 원목 소재로 마감하는 동시에 따뜻한 조명을 사용, 안락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별도의 라운지를 마련해 편안한 상담도 가능하다. 잔디와 텐트로 연출한 XC존을 통해 크로스컨트리 차종의 이미지도 강화했다. 전시장과 함께 인근 군자서비스센터도 동시 개장한다. 4개의 작업대와 첨단 시설을 갖추고, 골프 퍼팅존 등 방문객을 위한 고급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한편, 공식 판매사 천하자동차는 전시장 개장을 기념해 4월 한 달간 다양한 판촉 행사를 전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차를 구매한 모든 소비자에게 제주도 여행상품권(2인 기준, 항공, 숙박, 렌터카 포함)을 증정한다. 방문객은 추첨을 통해 백화점상품권(10만원 상당, 10명), CGV 영화관람권(20명), 볼보 피크틱 매트(30명) 등을 제공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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