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라 기자]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의 이동욱이 냉철한 호텔리어 캐릭터로 첫 등장부터 압도적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극 중 불우한 어린 시절의 기억으로 인해 마음을 닫은 채 살아가는 씨엘 호텔의 총지배인 차재완 역을 맡은 그는 첫 등장부터 묵직하고 강렬한 포스로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4월5일 첫 방송에서는 재완이 아회장을 찾아가 어린 시절부터 쌓아온 분노를 터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일생을 복수를 위해 살아왔지만 스스로도 힘들었음을 표출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아버지를 향한 미움과 복수심에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살고 있는 한 인물의 차갑고 복잡 미묘한 감정을 섬세하게 소화해내 극의 흡입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특히 이동욱은 냉철함을 가진 호텔리어 역에 어울리는 깔끔하고 젠틀한 수트를 완벽 소화, 막강한 비주얼을 보여줬다. 특유의 차가움이 묻어나는 의상에 경직된 자세와 차가운 눈빛이 더해져 드라마 속 스타일링이 한층 캐릭터를 완벽하게 살렸다.
한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호텔킹 이동욱 수트빨 정말 우월하다!”, “호텔킹 이동욱, 연기력에 포텐 터졌다”, “호텔리어 이동욱도 매력 있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호텔킹’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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