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영자, 고민남 이상형이라는 말에 “어디로 연락할까요?”

입력 2014-04-08 11:41  


[연예팀] ‘안녕하세요’ MC 이영자가 고민남에게 호감을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4월7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트 선수 이규혁, 쇼트트랙 선수 조해리, 박승희, 김아랑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뮤지컬 배우가 되고 싶어 하루 종일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 넘버 ‘지금 잉 순간’만 부르는 동생이 고민인 출연자가 등장했다.

해당 고민을 들은 동생은 “지금 살고 있는 집이 내 명의다. 내가 싫으면 빨리 형이 결혼해서 독립하면 된다”면서 “형의 이상형은 이영자다”라고 밝혀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고민남은 “안 그래도 결혼을 하려고 소개팅과 선을 보고 있다. 다음 주에도 한 건이 잡혔다”고 답해 이영자를 서운하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영자는 굴하지 않고 “어디로 연락드리면 되냐”며 고민남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드러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녕하세요’ 이영자 호감 표현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녕하세요’ 이영자 고민남 이상형이라면서 더 좋아해” “‘안녕하세요’ 이영자 고민남 이상형이 이영자 맞아?”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출처: KBS2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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