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미국 프로야구 팀들과 파트너십 체결

 넥센타이어가 미국 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저스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현지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10일 넥센에 따르면 텍사스 레인저스는 미국 텍사스 알링턴을 연고지로 하는 MLB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소속 구단으로, 현재 한추신수 선구가 활약하고 있다. 파트너십 계약에 따라 회사는 텍사스 홈 구장에 가로 36.27m, 세로 2.16m의 광고판 등을 노출하는 등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지난해 체결한 LA다저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파트너십도 올해 유지됐다. 이를 통해 LA 다저스 홈구장에 가로 2.8m, 세로 0.8m의 롤링보드를 설치하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야구장 전광판에는 가로 13.72m, 세로 4.7m의 광고가 노출된다.


 넥센타이어 글로벌마케팅담당 이장환 이사는 "미국 주요 메이저리그 프로야구팀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북미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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