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사진 김치윤 기자] ‘갑동이’ 배우 김지원이 고등학생 연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4월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용산 10층에서 진행된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 연출 조수원)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윤상현, 김민정, 성동일, 이준, 김지원, 조수원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상속자들’ 이후 다시 한 번 고등학생 연기를 한다. 고등학생 이미지로 굳혀지는 것에 대해 어떤가”라는 질문에 김지원은 “부담감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선배님들이 항상 ‘여자는 어려보일 수 있을때까지 어려보여야 한다’고 했다. 교복을 입을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극중 마틸다라는 필명을 가진 웹툰 작가 마지율 역을 맡은 김지원은 형사 하무염(윤상현)과 사이코패스 류태오(이준) 사이에서 의문을 품는 캐릭터다.
한편 가상의 도시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는 4월11일 오후 8시4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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