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사진 김치윤 기자] ‘갑동이’ 배우 성동일이 사뭇 달라진 연기 배경에 대해 언급했다.
4월8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CGV용산 10층에서 진행된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극본 권음미, 연출 조수원) 제작발표회에는 주연배우 윤상현, 김민정, 성동일, 이준, 김지원, 조수원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응사‘ 시리즈를 비롯해 그간 보여줬던 코믹한 캐릭터와 달라진 역할에 대한 질문에 성동일은 “나는 생활 연기자라 어떤 역할이든 다 소화해야만 한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갑동이’를 얼마나 사랑해 주시느냐에 따라 우리 자식들의 미래가 달려있다. 기대해 달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극중 17년 전 하무염(윤상현)의 아버지를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했던 일탄경찰서 형사과장 양철곤 역을 맡은 성동일은 윤상현과 질긴 악연으로 등장, 긴장감 넘치는 카리스마를 내뿜을 전망이다.
한편 가상의 도시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 tvN 새 금토드라마 ‘갑동이’는 4월11일 오후 8시40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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