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 배우 박유천과 박하선의 심야버스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4월9일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측은 박유천과 박하선의 심야버스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 속에는 박유천과 박하선이 서울 도로일각의 버스 앞에서 서로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는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촬영 분은 이번 주에 방송 될 ‘쓰리데이즈’의 한 장면으로, 제2의 양진리사태를 일으키기 위한 최원영(김도진)의 음모가 서서히 밝혀지며 이를 막기 위한 박유천(한태경)과 박하선(윤보원)의 합동작전이 펼쳐지는 다급하고 숨막히는 긴장감이 감도는 장면이다. 그러나 사진 속의 두 사람은 마치 봄날에 몰래 심야버스데이트를 즐기는 달달한 연인모습처럼 비춰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쓰리데이즈’는 유독 야외심야촬영이 많은 드라마로 이날 촬영 역시 오랜 시간 끝에 이튿날 새벽에 마무리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유천과 박하선 두 사람은 장기간 고생하는 스태프를 위해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열정적으로 촬영에 임해 화기애애한 현장을 이끌었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측은 “마주보고 있기만 해도 더없이 좋은 비주얼의 박유천과 박하선은 감정선의 템포를 조율하면서 각자 맡은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현장을 감탄시키고 있다.” 며 “앞으로 이 들의 관계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지난 ‘쓰리데이즈’ 10회에선 이중스파이였던 소이현(이차영)의 실체를 눈치 챈 최원영은 소이현을 살해 시도하여 혼수상태에 빠뜨렸다. 또한 기밀문서를 들고 특검 사무실로 향하던 손현주(이동휘)가 박유천을 포함한 경호관들을 따돌리고 재신그룹 최원영을 찾아가는 예상치 못한 전개로 인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쓰리데이즈’ 11회는 오늘(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골든썸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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